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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태권도협회

2025-06-26

양 단체 및 한-브라질 태권도 발전에 손잡아

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(이사장 김평, 이하 경태재단)와 브라질 상파울루주 태권도협회(회장 김요준)가 동반 성장, 나아가 한국-브라질 태권도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.

경태재단과 상파울루주 태권도협회는 지난 23일 경기도태권도협회 태극실(대회의실)에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한 동반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
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평 경태재단 이사장, 이영선 상임이사, 김종옥 이사, 김규필 이사, 이명두 사무총장, 황인식 (사)태권도공제회 상임이사, 김요준 상파울루주태권도협회 회장, 신재근 전 카타르 국가대표 감독 등이 참석 했다.

김평 이사장은 업무협약식에서“오늘 협약식을 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”라면서“상파울루주태권도협회와 좋은 관계가 지속되고 이어져 상호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”라는 소감을 피력했다.

김 이사장은 이어 ‘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’라는 톨스토이의 말을 인용하며 저개발 국가 지원을 언급했다.

김 이사장은 “대한민국은 6.25 전쟁과 그 이후 국제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성장하며 오늘에 이르렀다. 이제 도움받은 것을 돌려주고 싶다.”라면서“재단은 태권도로 국제사회에 돌려 줄 것이다”라고 밝혔다.

이에 대해 김요준 상파울루주 태권도협회 회장은“오늘 경태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게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”라면서“브라질은 물론 남미 국가 태권도 보급에 경태재단과 동행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”라고 말했다.

이어 김 회장은“또한 태권도 단체로서의 행정력, 단체 운영 능력 등도 배우고 싶다”라고 밝히면서“오늘 이후 한 뼘 더 성장해, 도움받은 것 이상으로 도움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라고 덧붙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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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태재단-상파울루협회, 업무협약 체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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